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찌질한 삼식이? 멋진 셰프? 모두 마음먹기 나름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32) [일러스트 강인춘] 여보게, 삼식이들! 또 밥때가 된 거야? 그래서 마눌 눈치를 슬슬 보면서 기죽어 있는 거야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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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내미 덕에 삼식이 얼굴에 웃음꽃 피다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31) [일러스트 강인춘] 오랜만에 시집간 딸내미가 집에 왔다. “아빠! 엄마한테 삼시세끼(三時三食) 때문에 구박 많이 받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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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방 쓰는 부부, 사랑은 카톡 메시지를 타고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30) [일러스트 강인춘] “당신 자는 거야?” “왜 그래?” “날씨가 갑자기 싸늘해졌어. 이불 잘 덮고 자라고” “쯧쯧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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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 마눌과 같이 보다 나만 눈물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29) [일러스트 강인춘] “저질스럽게 TV 막장 드라마 보면서 눈물 뚝뚝 흘리다니,여편네들이란 한심하기 짝이 없다니까. 쯧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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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 먹고 싶던 음식을 아들 밥상에만 올리는 마눌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28) [일러스트 강인춘] 결혼해서 분가한 아들넘이 모처럼 혼자 집에 왔다. “아들! 저녁 먹고 가렴.” 얼굴 전체에 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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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이 나오면 짐 덩어리, 혼자 내보면 걱정 덩어리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27) [일러스트 강인춘] “집에 두고 나오면 근심 덩어리.” “같이 나오면 짐 덩어리.” “혼자 내보내면 걱정덩어리.”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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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역국 혼자 끓여먹자 "혼자 살아도 되겠다"는 마눌님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26) [일러스트 강인춘] 마른미역 한 움큼 잘라 물에 담갔다. 그리고 10여 분 후 ‘빠각빠각’ 소리 나게 빨았다. 미끈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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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 한단 심부름에 남들 눈치보는 어설픈 백수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25) [일러스트 강인춘] “여보~! 슈퍼에 뛰어가서 파 한 단만 사와요. 냉장고에 파가 떨어진 줄 몰랐네.” 에구, 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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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내 아픈 건 나 때문" 자책하는 삼식이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24) [일러스트 강인춘] 마눌이 아침, 점심도 거른 채 다 저녁때까지 안방에 드러누워 있다. 좀처럼 보이지 않던 행동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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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처럼만의 웃음에 가슴 설렌 '마눌바보'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(23) [일러스트 강인춘] 마눌이 웃었습니다. 마눌이 웃은 게 뭐 그리 신기한 일이냐고 하겠지만 나한테는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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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눌의 이유모를 삐침 어떡해?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22) [일러스트 강인춘] “도대체 왜 삐친 거야? 말을 해야 알지!” 우리 마눌님께서 요 며칠 내내 또 삐쳐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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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안 일 하나 둘씩 넘기는 아내…백수라는 '죄'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21) [일러스트 강인춘] “청소 정도는 나도 할 줄 알아.” 백수 주제에 집안일을 온통 마눌이 도맡아 한다는 것이 바늘방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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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여보, 밥!" 가끔 간덩이 부은 백수이고 싶다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20) [일러스트 강인춘] “여보, 재떨이!” “여보, 커피!” “여보, 물!” “여보, 밥!” “여보, 내 양말!” 이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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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눌 가슴에 없는 나, 헛장사했나?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19) [일러스트 강인춘] 마눌의 가슴 속엔 돈, 옷, 구두, 명품 백, 건강, 친구 그리고 애완견 같은 것이 가득 자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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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눌 설거지 때 내 방으로 숨는 이유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18) [일러스트 강인춘] 마눌은 오늘도 주방에서 ‘설거지 오케스트라’를 지휘하고 있다. 늘 하는 지휘건만 어느 때는 쥐죽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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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눌님의 외출 이유 캐묻지 말자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17) [일러스트 강인춘] “누구 만나러 나가?” “집엔 언제 들어오는데?” “내 밥은?” 외출하려고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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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방 쓰기 서러워하지 말자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16) [일러스트 강인춘] “마눌님! 부탁 하나 할게. 혹시 몰라서 그러는데 아침밥 먹을 시간까지 내가 보이지 않으면 내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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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친구 좀 만나" 위로? 비아냥?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15) [일러스트 강인춘] “동창 모임, 친구 모임, 퇴직 사우 모임 같은데도 빠지지 말고 부지런히 참석해 봐. 사람은 움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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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견 '응가' 당번 전락한 대기업 출신 삼식이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14) [일러스트 강인춘] 마눌님이 코코(반려견) 운동시켜야 한다며 집 앞 공원에 같이 나가잔다. 하느님 같은 마눌의 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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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식이 염장질하는 철없는 아내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13) [일러스트 강인춘] “혜영이, 내 친구 있잖아. 그 애 남편이 이번에 전무로 승진했대.” “동현이는 남편과 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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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을 때까지 알 수 없는 마누라의 정체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12) [일러스트 강인춘] 여자는 원래부터복잡하게 얽혀 매듭진 실타래와 같다고들 한다.쉽게 말해서 머리 꼭대기에서 발끝까지그 매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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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내에게 매 맞을까봐 몸 사리는 삼식이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11) [일러스트 강인춘] "아내한테 매 맞는 남편이2년 전엔 830건, 지난해에 1100건으로1년 사이에 32%가 늘었다." "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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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머니를 사랑하냐고 묻는 여우같은 손녀에게 당했다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10) [일러스트 강인춘] "할아버지는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누구세요?""무서운 사람? 넌 누가 무섭니?""엄마요. 할아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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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심하루로 끝난 삼식이의 황혼이혼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마눌님! 마눌님!(9) [일러스트 강인춘] “에이고~ 못난 년!남들 다하는 황혼이혼을 왜 못하고 허구한 날 질질 짜고 있나 몰라!썩을 놈의 팔자!” 오